[배낭여행초보탈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단체여행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저렴합니다.
그러나 여행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것에는 상당히 부족합니다.

[배낭여행초보탈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배낭여행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중요한 코스만 둘러보는 여행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배낭여행 하면 외국의 배낭여행을 흔히 생각하는데
일상에서 하는 도보여행 또한 배낭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정인원

혼자 떠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혼자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4명 정도까지가 무난합니다.
그 이상을 넘어가면 따라다니는 여행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어디를 갈 것인가?

낯선 도시를 걷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도시를 걸을 경우 문화유적이 적절하게 배치가 된 곳이라면 좋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외배낭여행을 간다면 도시여행이 좋을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이나 올레길 이런 곳 또한 좋습니다.

코스 중에 박물관이 있다면 먼저 들릴 것을 추천합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몇 일간 여행할까?

1박2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장기간 배낭여행을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짧은 것부터 시작을 해보세요.


교통수단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느리고 불편하지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운전을 하면 아무 생각 없습니다.
그리고 무지 피곤합니다.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는 것이 남는 것입니다.

3~4명이서 같이 여행을 한다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하기도 합니다.


사전정보?

배낭여행은 사전 정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여행계획을 잘 짜도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사전정보를 알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것은?

먹는 것 또한 하나의 여행입니다.
현지의 식당에서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은 체인화된 식당을 가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사전에 맛집 정보를 알고 찾아가세요.


잠자리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비싸다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이 아까워서 잠을 못 이루기도 합니다.

자기 전에 술을 많이 먹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자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경비는?

배낭여행은 절대 싼 여행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화스런 여행도 아닙니다.

너무 알뜰하게 경비를 짜다보면 제대로 못 보고 못 먹는 것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과소비는 금물입니다.
예를 들어 기념품을 잔뜩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 돈여행이 되는 것은 피해야겠죠.


사진

사진은 곧 기록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면 아무래도 자세하게 관찰하는 버릇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엄청 고가의 카메라를 모시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무겁기도 하지만 걸리적거립니다.
보급형카메라도 요즘은 잘 나옵니다.


무리한 욕심은 금물

체력을 안배해서 여행계획을 잡기 바랍니다.
본전 뽑는다고 너무 무리하게 일정을 잡으면 가끔 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무작정 떠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두려움에 떠나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용기를 가지고 떠나볼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