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를 보면서 느낀 것은 감성의 자극입니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현장으로 다시 고고~!
[1박2일 진주여행]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2)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크게 두군데서 이루어집니다.
진주성과 남강이죠.
진주성의 유등은 예 풍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반면 남강의 유등은 스케일도 크고 레퍼토리도 훨씬 다양합니다.
오늘은 진주성의 유등을 중심으로 지난 번에 보여주지 못한 것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당시 논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조선시대 당시의 진주성 모습을 많이 재현한 느낌도 들곤 합니다.
창! 창! 창!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역시 군인은 절도있는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활!
그 전통은 현대로도 이어지고 있죠!
단 칼에 볏단 자르기!
솔직히 쉬워보이긴 한데
실제로 하면 잘 안되겠죠!
우리 성은 우리가 지킨다!
믿음직 합니다!
말들이 고생이 많구나!
마치 삼국지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옛날에는 죽음도 하나의 큰 의식이였죠!
저승길을 편하게 가라고 동네분들이 같이 동행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상여를 보면 그 무엇보다 화려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가 현대랑 틀리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진도에 가서 상여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잔치분위기랄까요?
웃으며 보내주는 것도 센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어머니는 큰 나무 아래 물 떠다 놓고
무엇을 비는 것일까요?
진주성 근처의 모텔에서 하룻 밤 자고
다시 진주성을 둘러봤습니다!
밤하고 또 다른 느낌이죠!
아니 저 분들 밤을 새시더니
낮에도 저렇게 열심히 진주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니! 어머니도 정말 정성이세요~!
소원이 이루어질거에요!
진주성의 밤과 낮 잘 보셨죠?
다음 시간에 남강의 화려한 유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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