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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여행 스케치

5박6일 제주사진여행 #1 - 오하마나호 선상 불꽃놀이 야경

5박6일 제주도 사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은 더블로거스(http://cafe.daum.net/TheBloggers)란 여행블로거 카페에서 주관한 팸투어입니다.

5박6일 제주사진여행 #1 - 오하마나호 선상 불꽃놀이 야경



선상크루즈의 백미는 역시 불꽃놀이죠!
같이 떠나볼까요?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특징이라면
배에서 보내는 시간이 엄청 길다는 것입니다.

인천-제주를 왕복하는 오하마나호의 경우 편도 기준 13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느긋하게 단체로 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벤트홀에서 간단한 브리핑을 받았는데
이 홀을 잘 활용하면 회사의 워크샵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홀도 넓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1~2시간 임대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런 럭셔리한 방도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도 럭셔리합니다.




식사가 맘에 들어요!

일반적으로 크루즈여행을 하면 뷔페식이 많았는데
이렇게 하니 별다르게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반찬도 깔끔한 편이고 국이 대체로 시원하 속풀이용이라 맘에 듭니다.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더군요!

우리가 갈 때는 여자 팔씨름 대회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팔씨름에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을 첨 봤어요!




더블로거스 카페에서는 사진작가 최정호, 박경식과 함께 하는 사진여행을 테마로
오하마나호에서 사진특강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배움까지 함께 해서 좋았어요.

다른 여행동호회에서 오하마나호를 타고 여행을 한다면
술자리로 이어지기 전에 1~2시간 정도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면 더 유익할거라 봅니다.




드디어 불꽃놀이 시간!

제가 알려주는 팁이라면
불꽃놀이도 좋지만 배에서 찍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동료가 불꽃놀이 사진 찍는 모습을 담아보세요!




사람이 잘 안 나올 것 같은데
막상 찍으면 실루엣이 나옵니다.




날씨가 정말 좋다면
밤하늘의 별도 보고 그랬을텐데
불꽃놀이로 대신했습니다.




선상여행의 백미는 해돋이겠죠!
그러나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꽝입니다.

그래도 구름이 많으면 많은대로 즐기는 것도 센스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또 선상여행을 하게 된다면
밤하늘을 수놓은 별도 보고 싶고
멋진 해돋이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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