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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탈출/네트워크 초보탈출

아날로그형 인간과 디지털형 인간의 충돌

오프라인 문화의 아날로그 인간과 온라인 문화의 디지털형 인간은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상당히 틀립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 스마트가 급부상하면서
아날로그형 인간과 디지털형 인간은 서로를 간섭하며 충돌이 일어납니다.

아날로그형 인간과 디지털형 인간의 충돌



아날로그형 인간과 디지털형 인간의 가벼운 충돌 사례를 살펴볼까요?

오프라인 만남

아날로그형 인간들만 만난다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둘 유형의 인간들이 만나면 충돌이 일어납니다.

디지털형 인간들은 수시로 스마트폰을 확인합니다.
아날로그형 인간들이 곱게 볼 수 가 없습니다.

디지털형 인간들은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지만
아날로그형 인간들은 오프라인영역에서조차 왕따를 당하곤 합니다.


아날로그형 인간의 온라인 접속

아날로그 세계가 수직적이라면 디지털 세계는 수평적인 세계관을 가집니다.
아날로그형 인간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세계에 접속을 합니다.

온라인 세계의 특징이라면 나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서로 존대말을 하는 세계가 있는가하면
서로 반말을 하는 세계가 존재합니다.
참 당황스럽습니다.

디지털세계에 처음으로 입문을 했다면 디지털 나이는 1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응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경청입니다.
그 다음은 반응입니다.
반응은 소통하기 위한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입니다.

이 세계에서는 먼저 이야기한다고 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정치

아날로그 사회는 수직적인 사회이기에 단계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나 디지털 사회는 수평적인 사회이기에 단계 그 자체가 무시되곤 합니다.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정치가들은 디지털 세계를 혐오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아날로그 세계에서는 정보의 통제가 가능해서 정보를 독접한 사람이 곧 권력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세계에서는 정보는 곧 공짜라는 사상들이 강해서
정보들을 융복합해서 재창조할 수 있는 창조적인 인간들이 환영을 받습니다.

여권이던 야권이던 아날로그형 정치인에게는 디지털 세계 그 자체가 공공의 적입니다.

아날로그형 정치인의 문제라면 돈으로 해결이 될거라 생각을 하고 디지털 세계에 접근을 하지만
찬 바람에 당황을 합니다.
디지털 세계의 수평적인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아날로그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충돌에서 살아남기!


아날로그 세계와 디지털 세계는 교차로 만나게 됩니다.
입체적인 만남이기에 평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만나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또한 두 세계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또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입체적인 설계를 만들어 보세요!

아날로그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이어주는 교차점들을 하나하나 늘려나가야 합니다.
교차점들을 이어주는 능력이 생긴다면 그것이 곧 능력이자 파워가 되기도 합니다.
교차점들이 하나의 공모양을 하며 서로가 얽혀있는 구조라면 가장 이상적인 구조겠지요.



마치며...


소셜네트워크를 단순히 온라인 세계로만 이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온오프라인 둘 다 이해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블로그 초보탈출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김대영
출판 : 세진북스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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