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보탈출/SNS 초보탈출

마케팅!? 원 소스 멀티 유즈, 원 콘텐츠 멀티 디바이스로 승부하자!

제가 요즘 농촌여행도 많이 하고 공연도 많이 봅니다.
또한 블로그 & SNS 특강을 다니다보니 마케팅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농촌, 여행, 공연, 블로그, SNS 얼핏 보면 다 다르지만
결국 마케팅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마케팅!? 원 소스 멀티 유즈, 원 콘텐츠 멀티 디바이스로 승부하자!


제5회 백제가야금연주단 연주회 中

지난 주말 부여사비마루에서 열린 백제가야금연주단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공연을 하게 되면 10개 정도의 곡들을 연주하게 되죠!

여기에서 명심해야할 사항은 공연 자체는 기본 소스입니다.
부여사비마루는 그리 큰 공연장은 아니기에 만석이 된다 한들 500명 이상 보질 못합니다.
500명만 바라보고 공연을 기획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기획 초기단계부터 멀티유즈를 생각하자!!

부산물로 나오는 첫번째 콘텐츠는 동영상입니다.
10곡 정도 한다면 10개의 연주 동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연주위주의 공연은 짧은 동영상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은 콘텐츠입니다.
보통 동영상 콘텐츠는 5분이 넘어가면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제5회 백제가야금연주단 연주회 中

동영상은 어디에 배포할까?

인터넷카페를 통해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더 좋은 것은 바로 유튜브입니다.
해외초청공연이 많은 연주단이기에 유튜브에 올리는 것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한글과 영어 둘 다 넣어서 올리면 더욱 더 좋을 것입니다.



노인과 바다 中

리뷰도 콘텐츠입니다.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는 리뷰 또한 콘텐츠입니다.
작은 공연일수록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큰 공연은 어차피 홍보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에 입소문이 그다지 영향력이 없지만
작은 공연은 특히나 입소문이 많이 좌우합니다.
소극장공연은 초기에 입소문을 낼 블로거를 초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입소문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제곱의 법칙이 적용이 되는거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의 입소문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두 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팝콘처럼 터지는 시점이 하루라도 빨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입소문을 잘 내는 관객들은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센스겠죠!



경로당폰팅사건 中

이왕 낼 입소문이라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인터넷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찍 시작할 수록 좋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입소문을 낼까?

기획초기부터 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공연시작하자 입소문 타는 것은 무지 느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본연습 또는 리허설 그 자체도 훌륭한 콘텐츠!

본공연만 콘텐츠라 생각을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과정 그 자체도 훌륭한 스토리이자 콘텐츠입니다.




상생, 융합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라!

농촌이면 농촌!
여행이면 여행!
맛집이면 맛집!
공연이면 공연!
모두 별개로 생각을 합니다.

뭉치면 특별한 상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대전에서 하는 공연 서울에서도 보러 오게 할 수 있습니다.
맛집, 여행이 연계된다면 가능합니다.
연극만 보러 오기엔 돈과 시간이 아까운거죠!


농촌체험관광!

이것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주위의 볼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다면 올 확률 따따블로 올라갑니다.




인맥은 기본!

공연관계자, 블로거, 인터넷카페회원, 농업인, CEO 등등 모두가 별개처럼 느껴지겠지만
네트워크가 형성이 된다면 파워가 엄청납니다!
단지 꿰는 방법을 모를 뿐이죠!


마케팅의 기본!

바로 꿰는 것입니다.
주위에 널린 좋은 콘텐츠를 꿰어야 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줘야겠지요!


제가 장문의 글을 쓰는 타입은 아닌데
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때면 어떻게 꿰어볼까 고민을 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이 글을 다 읽었다면 제가 손을 내밀테니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