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2일 합천여행 - 무지 한가하게 선비길을 걷다! 1박2일 합천여행을 하면서 소리길과 선비길을 걸었습니다. 첫 날 소리길을 멋지게 걸었기에 다음 날 선비길도 기대가 참 많았어요. 1박2일 합천여행 - 무지 한가하게 선비길을 걷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선비길은 오솔길이 아닙니다. 보통 시골에서 아스팔크길을 걷게 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선비길은 한 시간 정도 걷는 동안 차가 열 대 정도 지나간 정도라고나 할까요? 지나가는 차도 용달차 수준의 차들인지라 속도도 그리 안내더군요! 탁 트인 논, 맑은 하늘을 보면서 아무런 욕심없이 걸었던 것 같습니다. 첫 시작은 뇌룡정에서 시작합니다. 이 분이 남명 조식 선생님입니다. 선비길이란 명칭이 붙은 이유는 바로 뇌룡정에서 시작이 되기 때문일 겁니다. 이 곳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