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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영화 스케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배트맨!? DC코믹스의 영원한 밥줄!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배트맨!? DC코믹스의 영원한 밥줄!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에 이어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까지 

대단한 3부작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대단히 현실적인 배경이여서

슈퍼히어로 영화 특유의 아동틱한 느낌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마블사가 어벤져스로 먹고 산다면

DC코믹스는 배트맨 하나로 먹고 사는 느낌이랄까요?


배트맨은 1939년 DC코믹스에 처음으로 등장을 합니다.

70을 훌쩍 넘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배트맨 하나가 대단히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린 셈이죠!




영화로 본다면

팀버튼의 배트맨, 배트맨2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3, 배트맨4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3부작

3명의 감독을 거쳤는데 감독마다 전혀 다른 느낌이 납니다.


팀버튼 감독은 다크한 판타스틱

조엘 슈마허 감독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어드벤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범죄 느와르풍이라고나 할까요?


배트맨은 특성상 어둠을 잘 표현해야 하는 듯 한데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전혀 어둡지가 않아서 실패를 한 경우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너무나 현실적이여서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슈퍼히어로 무비를 즐겨 보는 관객이라면 반대로 재미가 없기도 합니다.

슈퍼히어로 무비로 포장이 된 범죄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배트맨 시리즈는

DC코믹스의 세계관이 제대로 녹아 있는 작품이 나올 듯 합니다.


어벤져스가 성공한 이유라면 마블코믹스의 세계관을 제대로 반영했기에

아이언맨, 헐크가 같이 나와도 어색하지가 않았죠!


DC코믹스엔 어벤져스보다 더 전통성이 있는 '저스티스 리그'가 있습니다.

멤버로는 배트맨을 비롯하여 슈퍼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등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를 보면 슈퍼맨, 원더우먼이 전혀 상상이 안됩니다.


조만간에 전혀 색다른 배트맨 시리즈를 만날거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