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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탈출/사진 초보탈출

[사진초보탈출] 아웃포커싱, 인포커싱, 팬포커싱

DSLR을 사는 주 된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아웃포커싱입니다.
이 참에 아웃포커싱, 인포커싱, 팬포커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초보탈출] 아웃포커싱, 인포커싱, 팬포커싱



아웃포커싱

굳이 해석하자면 초점의 바깥!
주로 배경을 날려서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할 때 사용합니다.

포커스와 연관이 있기에 포커스를 조절하면 됩니다.
보통 f수치를 최대한 낮춰서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을 시키는거에요.
조리개를 많이 열면 빛이 많이 들어오기에 셔터스피드는 반대로 빨라집니다.


팬포커싱

포커스의 폭을 깊게 잡아주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일반적인 디카는 알아서 팬포커싱으로 맞추는 것 같아요.
인물이나 뒷 배경이나 또렷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단체사진 찍을 때 사용합니다.

아웃포커싱과 반대로 조리개를 적게 열어줍니다.
대신 셔터스피드는 느려지겠죠.




인포커싱

제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초점의 안 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이 초점 바깥부분이 날아가는 거라면
인포커싱은 초점 안쪽이 또렷해지는 것입니다.
그 말이 그말입니다.

저는 인포커싱을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 때 주로 씁니다.
위 사진은 의도적으로 땅바닥에 초점을 맞추고 찍었습니다.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눈을 게슴츠레하고 보는 효과가 있어요.


정리하자면 ...

초점을 가지고 놀면 참 재미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아웃포커싱 추천
주인공도 배경도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팬포커싱 추천 
(디폴트모드라서 대충 찍으면 팬포커싱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인포커싱 추천

블로그 초보탈출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김대영
출판 : 세진북스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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